국제소비자기구 및 주요 국가들의 제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방안 및 소비자를 위한 효과적 리콜방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오는 30일 국제기구 및 주요국의 제조·수입 단계에서 안전성 확보방안과 위해제품의 효과적인 유통차단 및 리콜방안에 대한 ‘국제제품안전 워크숍’을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워크숍은 ISO-COPOLCO(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 김재옥) 총회기간 중에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부에 총회에 참가하는 국제소비자기구(CI), 캐나다, 일본의 전문가들이 제조·수입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2부에서는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표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제품안전 워크숍’이 우리 기업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비자들을 위한 위해제품의 효과적인 유통 차단 방안에 대하여 논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미국ㆍ유럽ㆍ중국ㆍ일본 등 주요국과의 제품안전관리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제품안전 관련 전문가 및 기업체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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