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GM코리아에 따르면 유가 급등으로 주로 대형차 판매에서 수익을 올려온 GM이 최근 트럭 생산을 줄이기 위해 4개의 공장을 폐쇄하고 허머 브랜드의 매각 가능성을 밝혔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이 자리에서 GM은 앞으로 대형 픽업트럭과 SUV의 판매 중심에서 소형차 및 크로스오버 모델들로 판매 중심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GM의 경형 트럭 대 승용차 생산 비율이 50 대 50 이지만 향후 3년 내로 40대 60 수준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GM은 시보레 컴팩트의 신 모델을 위한 공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