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천연자원 산업에 주목"
키움증권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현지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해외공략에 나선다.
12일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시장조사와 사업가능성을 검토해 왔다"며 "주요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고성장을 하고 있는 부동산, 금융, 천연자원 산업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도심 재개발과 호텔 리모델링 사업 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자원개발과현지 금융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동원 전무는 "지난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국내사업에 집중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해외공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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