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하이플러스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8월 출시를 목표로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충전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은행의 620여개 영업점과 자동화기기에서 1회 최고 50만원까지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톨게이트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서만 충전이 가능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하이패스플러스카드 기능이 탑재된 금융IC카드도 개발해 고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전용차로를 주행하면서 통행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충전식 카드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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