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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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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부산서 개막 
한국과 중국, 일본의 3국간 관광교류 증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22일 부산에서 개막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국의 샤오 치웨이 국가여유국 국장, 일본의 후유시바 데쓰조 국토교통성 대신 등 3국의 관광장관과 관광협회장, 관광업계 및 학계 인사 등 410여명이 참가했다.

관광장관 등은 이날 오후 6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식에 이어 환영식을 가진 뒤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크루즈 투어를 하면서 선상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불꽃쇼를 관람했다.
 
▲"LG가 3세 구본호, '검은머리 외국인' 내세워 대박"
코스닥시장에서 손대는 종목마다 상한가를 기록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33.구본무 LG회장의 육촌 동생)씨가 검찰에 구속되면서 대박 신화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인 구씨는 당장 동원할 현금이 없는 상태에서 2006년 가을 미디어솔루션(현 레드캡투어)을 인수하기로 정하고 친분 관계를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의 자금을 이용해 '작전'에 들어갔다.

먼저 2006년 9월28일 미디어솔루션이 제3자 배정방식으로 주당 7000원에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 구씨가 100만주(70억원), 글로리초이스차이나사와 스카이애셋홍콩이 각각 20만주, 크라운그랜드사가 10만주 규모로 참여했다. 이때 외국법인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는데 글로리초이스차이나사 등 3개 회사 모두 조씨와 구씨가 만든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남북 수뇌부 '올림픽 회동' 가능성 대두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냉각된 남북관계가 풀릴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 간 '극비회담'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당국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 외교안보 라인은 일단 북한의 수뇌부급 인사가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만금보상 17년만에 사실상 마무리
새만금 간척사업 논란과 함께 지난 17년간 끌어온 새만금 사업 관련 보상작업이 올 연말 사실상 마무리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1년 12월 개시된 전체 1만4천260건의 새만금간척사업 보상작업 가운데 98.9%인 1만4천14건(4천696억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짐에 따라 올 연말 보상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당시 농림부가 시행을 맡아 첫 삽을 뜬 새만금사업은 전북도에서 보상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사를 각각 맡아 지난 17년간 추진해 왔다.

▲"대만에 공산당 설립 가능" 
반공을 제1의 국시로 삼아왔던 대만에 60년간의 금기가 깨지고 공산당의 설립이 가능해진다.

대만은 최근 '대법관 회의'를 열어 '인민단체법'에 명기된 "대만 독립과 공산 표현을 금지한다"는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 해석을 내렸다고 중국 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21일 대만의 뉴스 포털 사이트 둥선신문보를 인용, 보도했다.

대법관 회의의 이 같은 판결에 따라 대만에서는 앞으로 '대만 공산당'신청과 설립이 가능해진다.
 
▲中, 삼엄한 경비속 라싸 성화 봉송
지난 3월 격렬한 분리 독립 요구 시위가 발생한 티베트자치구 수도 라싸에서 21일 삼엄한 경비속에 올림픽 성화 봉송이 마무리됐다.

올림픽 성화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달라이 라마의 여름궁전인 노부링카궁을 출발해 156명의 주자의 손을 거쳐 11㎞ 구간을 이동해 달라이 라마의 거주지였던 포탈라궁 앞의 특설무대에서 봉송이 마무리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천명의 공안과 무장경찰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펼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으며 현장에 응원 나온 티베트인 등 시민들도 사전에 미리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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