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혼다코리아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파일럿과 픽업트럭 릿지라인의 생산을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미국에서의 소형차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혼다는 올해 말 북미지역 일곱번째 공장인 인디아나 공장에서의 시빅을 생산할 예정이다.
혼다는 준소형차 피트가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또 다른 모델이 될 것이며, 북미지역의 인력 조정 없이 캐나다 공장에서 세단 시빅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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