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 보험료 수입 사상 최초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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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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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카슈랑스를 통해 얻은 보험료 수입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FY2007 방카슈랑스 영업현황'을 점검한 결과 금융기관 대리점들이 방카슈랑스를 통한 총 보험료 수입은 10조3957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7121억원)보다 3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업계의 전체 보험료 수입 107조7548억원의 9.6%를 차지하는 수치다.

금감원은 증시활황에 힘입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많은 변액보험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기관 대리점의 변액보험 보험료 수입은 3조3013억원으로 전년동기(1조4026억원)보다 135.4%포인트(1조8987억원) 급증했다.

올 3월말 현재 16개 은행, 20개 증권사, 72개 상호저축은행, 2개 카드사 등 110개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이 보험사와 방카슈랑스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험사와 체결한 방카슈랑스 판매계약 건수는 총 618건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보험대리점별로는 은행의 방카슈랑스 보험료 수입이 10조2346억원으로 전체의 98.5%를 점하고 있으며 증권사가 1593억원으로 전체 판매금액의 1.5%를 차지했다. 상호저축은행은 18억원으로 극히 미미했다.

보험업계별로는 생보상품 보험료는 8조6233억원(83.0%)으로 손보상품 보험료는 1조7724억원(17.0%)보다 점유율이 훨씬 높았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에서 변액보험이 많이 판매됨에 따라 불완전 판매 우려가 제기된다"며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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