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동별 아파트 가격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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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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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매매가 개포동 4300만원-수서동 2235만원

서울 25개 자치구 내 동(洞)별 아파트 매매가 차이가 3.3㎡당 최고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최고가 동인 개포동은 3.3㎡당 매매가가 4300만원, 최저가 동인 수서동은 2235만원으로 두 지역간 차이는 2065만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지역 25개구 가운데 동별 가격차가 가장 큰 것이다. 개포동은 개포 주공단지 등 3.3㎡당 가격이 높은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포함됐지만 수서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일반아파트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격차가 큰 구는 송파구로 최고가인 잠실동은 3.3㎡당 3207만원이었지만 마천동은 1407만원에 불과해 1800만원의 차이가 났다.

용산구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한창인 용산동 5가가 3.3㎡당 3030만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았다. 최저가인 효창동(1340만원)과는 169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반면 강북구는 최고가인 미아동(1201만원)과 최저가인 수유동(1101만원)간의 격차가 100만원으로 동별 가격차가 가장 작았다.

이어 금천구가 최고가인 가산동이 1086만원, 최저가인 독산동이 971만원으로 115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최근 1년간 동별 3.3㎡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 한강로 3가로 지난해 7월 말 1416만원에서 지난달 말에는 2854만원으로 1438만원 뛰었다.

또 강남구 신사동이 1년 전 3.3㎡당 1699만원에서 올해 2626만원으로 927만원 상승했고, 강서구 내발산동(777만원), 용산구 한남동(614만원), 용산구 원효로 4가(420만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동구 고덕동은 재건축 약세로 지난해 7월 말 2834만원에서 올해 7월 말 2512만원으로 322만원이 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송파구 잠실동(-286만원), 용산구 한강로 2가(-283만원), 강동구 상일동(-264만원) 등도 가격을 낮췄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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