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분수' 예상도 |
서울시는 반포대교 위에서 20여m 아래 한강으로 물이 떨이지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대형 교량 분수인 낙하분수가 이달 말 완공과 동시에 가동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 분수 가동을 시작한 뒤 10월 한 달 동안 시범공연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낙하분수에는 44대의 수중펌프가 설치돼 1분에 60여t의 한강물을 퍼 올려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된 물은 낙하를 통해 다시 한강으로 되돌아 가는 물의 순환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또 밤이 되면 다채로운 색상의 경관조명이 빛을 발하고 최첨단 음향설비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향 기술지원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OASE사가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반포대교 분수로 연출 프로그램과 음악을 가미한 야외 분수 쇼를 기획할 예정이다"며 "또한 분수가 잘 보이는 곳에 경관조망대, 까페 등 다양한 특화공간을 조성해 관람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꼭 와보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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