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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임원, 해외유학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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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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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기업 임원들은 해외 유학파가 가장 많으며 이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달 18일부터 28일까지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최종학력을 공개한 임원 1849명의 학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30대 기업 임원들의 출신학교는 '해외 유학파'가 14.4% (26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 13.1% (242명) △고려대 9.0% (167명) △연세대 7.2% (133명) △한양대 5.9% (110명) △성균관대 5.6% (103명) 순이었다.
 
매출 상위 5개 기업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해외 대학(14.4.%)을 졸업한 유학파 출신들이 가장 많았고 국내 소재 대학은 성균관대 (9.8%)를 졸업한 임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양대 (7.9%) △서울대 (7.7%) △경북대 (7.7%) △고려대 (5.7%) △연세대와 KAIST (4.8%)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도 해외대학 (11.7%)을 졸업한 유학파 출신이 가장 높게 조사 됐으며 국내 소재 대학으로는 서울대 (10.2%), △연세대 (9.6%) △고려대와 한양대 각각 (8.1%) 순이었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공사는 고려대 출신 (22.2%)이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서울대와 기타국내 4년제 대학(16.7%)이 많았다.

LG전자는 해외 유학파 출신 임원이 53.3%로 반 이상을 차지했고, 국내 대학은 △서울대 (13.3%)를 졸업한 임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출신학과가 공시된 631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공 학과'를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가 28.1%(177명)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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