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자'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9-09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메이저리그 좌타자 추신수(26.클리블랜드)가 좌투수를 상대로도 불방망이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활약을 보였다.

5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때리는 물오른 타격감으로 시즌 타율은 0.303(종전 0.300)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개럿 올슨의 공을 밀어쳐 2루타를 치고 나간 데 이어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카브레라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6회엔 삼진, 8회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의 2득점 활약으로 3-2로 앞서가다 6회 말 7실점하며 무너진 끝에 3-14 역전패를 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