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쿨 도전 위성미, 일단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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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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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Q스쿨에 도전한 위성미(19ㆍ미국명 미셸 위ㆍ나이키골프)가 일단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위성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스쿨 지역예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안선주(21.하이마트)는 평균 드라이버 28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앞세워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06년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오야마 시호(일본)와 가렛 필립(미국)등 6명은 3언더파 69타를 쳐 안선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손세희(23)와 재미동포 제이미 박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지역 예선은 163명이 참가했으며, 상위 30명이 12월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리는 최종 Q스쿨에 나갈 수 있다.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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