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트래블 어워드 2008´ 시상식에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사, 호텔, 여행지 및 여행 서비스 분야 등에서 최고의 기업을 투표로 선정한다.
유나이티드항공 태평양 지역 마크 슈왑(Schwab)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8년 연속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 산업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앞으로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해 11월 미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180º 완전 수평 비즈니스 좌석을 도입, 이를 홍콩과 샌프란시스코, 홍콩과 싱가포르 지역의 직항 노선에 투입하면서 아시아 지역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세계 제2위의 항공사로서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및 테드(Ted)를 통해 미국의 주요 허브 도시인 LA, 샌프란시스코, 덴버, 시카고, 워싱턴 D.C를 거점으로 200여 개의 미 국내외 도시를 연결하는 3천3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매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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