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열흘만에 순유출

국내주식형펀드가 열흘 만에 소폭 순유출을 나타냈다.

2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1030억원 유입과 1890억원 유출로 86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된 것은 사흘만이며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도 열흘만에 462억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도 160억원 유입과 990억원 유출로 830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국내와 해외 부문을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 자금은 유입 1190억원과 유출 2880억원으로 모두 1690억원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도 각각 1조260억원과 1740억원 순유출돼 전체 펀드 자금이 이날 하루 1조3900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5조6160억원 증가한 109조337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도 6조2710억원 늘어난 307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준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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