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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수출 中企지원 5천억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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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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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中企지원 5천억원 늘어나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가 3천억원 이상 확대되고 수출 중기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도 5천억원 가량 늘어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벤처산업협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간담회에서 흑자도산하는 경우가 없도록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 유동성 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신보의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전년보다 3천억원 이상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쌀 생산 462만톤..4.7% 늘어

적당한 날씨 덕분에 올해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8년 쌀 예상생산량' 자료에 따르면 전국 4천142개 표본 농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총 461만5천톤의 쌀이 수확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잦은 가을비에 작황이 부진했던 작년(440만8천톤)에 비해 4.7%, 평년(최근 5년 중 최대.최소연도 뺀 평균)보다도 2.5%가 많은 양이다.



전세자금 보증한도 1억에서 2억으로 확대

무주택 서민이 전세자금을 빌릴 때 이용할 수 있는 주택신용보증의 한도가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로 전세자금 및 중도금 대출시 활용되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개인보증 최고한도를 2억원으로 10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주택연금(역모기지) 이용자가 이사하는 경우 기존 연금계약 해지로 인해 초기보증료 2%를 이중 부담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이전시 담보주택변경도 허용키로 했다.


저소득층 주택대출 만기연장

경기 침체와 금리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주택담보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득 하위 20% 계층 등 저소득층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을 늘려주는 방안 등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고객이 대출금을 제대로 못 갚으면 은행들의 건전성도 나빠지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상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달 안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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