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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2일 공개한 프라다폰 후속모델. |
LG전자가 프라다폰 후속모델을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프라다폰은 전세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첨단 기능을 추가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7.2메가비피에스(M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이다.
3.0인치 터치스크린을 옆으로 밀면 왼쪽에 은색 바탕의 쿼티(QWERTY) 자판이 나오는 사이드 슬라이드(Side Slide) 형식을 채택해 마치 노트북 키패드와 같이 편리하게 메시지와 이메일 작성,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 인터넷 풀 브라우징, 와이파이(Wi-Fi)등 첨단 기능과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벨소리, 내장 컨텐츠, 유저 인터페이스(UI), 액세서리등이 적용됐다.
후속 프라다폰은 올해 안에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약 600유로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새로운 프라다폰은 일반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향후 휴대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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