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힐스테이트7차 조감도 |
정부가 수도권 대부분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키로 함에 따라,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38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센트레빌4'와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의 청약에 나선다. '센트레빌4'는 지하2층~지상15층 3개동, 75~146㎡ 총215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 몫은 111가구다. '송천센트레빌'은 지하3층~지상15층 5개동, 79~143㎡ 총3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6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 1070가구 가운데 2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9일에는 코오롱건설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화서위브하늘채'의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이며 82~148㎡ 807가구중 8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30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남산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46~296㎡ 총 386가구 가운데 377가구를 공급한다.
31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와 충남 아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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