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힐스테이트와 송천센트레빌 외에도 10월 마지막 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8개 사업장에서 5682가구가 공급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조합과 임대물량을 제외하면 약 36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다.
지하7층, 지상32층에 2개 동 규모로 386가구 중 377가구가 46-296㎡형으로 공급된다.
지하철4호선 회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분양가격은 3.3㎡당 1522만원~2,519만원이다.
강서구 공항동에서는 강서센트레빌4차가 공급된다. 공항연립을 재건축하여 3개 동 15층 높이에 75-146㎡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지하철5호선 송정역과 200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200-1300만원 선이며, 내년 3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다.
두산건설이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두산위브 432가구를, 풍림산업은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서 금강엑슬루타워 2312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서는 진양연립을 재건축하여 희성연인 단지가 공급된다. 84가구 중 48가구가 80-113㎡형의 소형아파트로 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3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수원시 화서동에서는 위브하늘채가 공급된다. 화서우람을 재건축하여 807가구를 짓는다.
82-150㎡형의 중소형 아파트 8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후분양 아파트로 올해 말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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