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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전력기업, '난즈전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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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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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오홍 총재
   
 
난즈전기 전경

장쑤난즈통화전기(NAEG; 江蘇南自通華電氣)그룹은 장쑤성 양주시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전력설비전문기업이다. 전 강소성 전장(鎭江)시 인민대표위원인 니다오홍(輗道宏, 42) 총재가 대표이사로 있다.

난즈전기는 1974년 강소성 양중현(현재 양중시)의 르용우진(日用五金)이라는 전력공장을 시작으로 발전해 왔으며 2003년부터 현재의 그룹 형태를 갖췄다. 중국화디엔(中國華電)그룹의 (주)난징전력자동화설비를 모회사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력생산, 공급 및 관리를 위한 각종 전력설비,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기타 전력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의 자본금은 8118만 위안(약 171억 원)이며 6개의 전력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총 20개 계열사가 있으며, 종업원은 만여 명에 달한다. 그 밖에 강소성 난징(南京)시, 양중(揚中)시에 R&D센터가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전력 생산 및 검사설비를 생산하는 (주)장쑤난즈통화 전기플랜트가 있으며, 이 회사의 연간 생산량은 5억 위안(약 1000억원)에 달한다.

   
 
베이징올림픽 스타디움2
난즈전기는 최근 5년간 ABB, 지멘스, 슈나이더, GE, 3M 등 국제적인 전력사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베이징 올림픽스타디움, 수도국제공항, 북경지하철, 태산 핵심 발전소 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국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도 넓히고 있다. 2003년 난즈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총 6000만 달러(약 860억 원)을 투자해 (주)강소현대난즈전기를 설립다. 2007년 9월에는 한국에 파트너사 ‘하나로&동주’를 설립, 1년내 합작법인회사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향후 태양열에너지설비시장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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