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SH공사서 재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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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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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전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후 3시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사옥에서 폭발 및 화생방테러 등에 대비하고자 재난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1층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음과 화생방 물질을 가정한 백색가루가 날리고, 7층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화염에 휩싸인 상황을 만들어 사태를 수습하는 능력을 점검한다.

이날 강남소방서, 군부대, 구청 등 16개 기관 45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화생방차량 등 소방‧방재장비 38대도 투입된다.

본부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상호공조로 재난 발생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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