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 3분기에 내수 1만715대와 수출 1만5606대(CKD 포함)를 포함, 총 2만6321대를 판매해 6843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익의 경우 매출실적 감소(전년동기 대비 8.2%)로 영업손실 483억과 당기 순손실 282억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경유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발판으로 09년형 SUV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감소분을 만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09년형 SUV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체어맨 W 3.2 모델의 출시에 힘입어 전월대비 22.6%의 실적 향상을 실현한 바 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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