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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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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뎬즈(法拉電子:600563.ss) 업계 구조조정으로 매출 증가 기대

중진(中金)증권은 29일 파라뎬즈에 '신중히 추천' 평가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중진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1~3분기 매출이 28.9%의 하락율을 보였으며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08년도 3개 분기동안의 매출은 총 4억86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순이익은 10만 위안이며 주당순이익(EPS)는 0.34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9% 감소했다.

현금흐름은 상승했고 순부채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경쟁업체들이 올해 공통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합병되기도 했으며 이 같은 업계 구조조정으로 파라뎬즈의 2009~2010년 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잉리터(英力特:000635.sz) 건축업계 침체가 4분기 실적에 영향

궈진(國金)증권은 건축개발 증가세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PVC 업계에 큰 손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PVC업계 종사 기업 모두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잉리터는 3분기 생산구조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장에서 낮은 원가로 인한 경쟁 우세를 확보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궈진증권이 잉리터에 부여한 투자평가등급은 '매수'이다.

3분기 수익 수준이 2분기에 비해 낮은 것은 아니지만 건축업계의 PVC수요가 저조하고 가격마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4분기 실적에 적잖은 압력을 가하고 있다.

3분기 재고분량도 분기 초 대비 1억3000만 위안 상당이 늘어난 상황으로 일단 이후 건축 업계가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 잉리터는 경쟁 우세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타이하오커즈 본사 정경.

◆ 타이하오커즈(泰豪科技: 600590.ss)

타이하오커즈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8년 1~9월동안 전년 동기 대비 14.77% 늘어난 총 13억2900만 위안의 매출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584만 위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13.01% 증가했으며 EPS는 0.19위안이다.

이에 대해 하이통(海通)증권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현황을 바탕으로 2008~2010년 EPS가 0.30위안, 0.36위안, 0.45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종업계 다른 상장기업들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되어있는 점을 감안하여 타이하오커즈의 투자평가등급을 '보유비율 증가'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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