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
약 500여명의 항공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 부회장은 전문경영인 최초로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박 부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 운항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항공운송을 통한 남북간 직접교류와 국가 관광산업발전에 공헌,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와 안전성, 정시성 실현 등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항공 전문경영인으로서 타 항공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부회장은 1990년 아시아나항공의 영업담당 임원을 시작으로 2001년 대표이사 사장, 2006년 항공부문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부드러우면서도 원칙과 합리, 실천을 중시하는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환위기, 9.11 테러, SARS 및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아시아나항공을 글로벌항공사로 성장시켰으며 사회공헌활동 및 가족친화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국민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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