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쇠고기 협상 대표 민동석 정책관, 외교부로 복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04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우리측 수석 대표를 맡았던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차관보)이 3일 '친정'인 외교통상부로 복귀했다.

민 전 정책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대표를 맡았으며 지난 4월11~18일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도 수석대표로 타결 결과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2006년 5월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의 권유로 외교부에 사표를 내고 개방직인 농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이번에 다시 '특채' 형식으로 외교통상부 외교역량평가단장(심의관급)으로 발령을 받아 외교부에 복귀한 것이다.

민 전 정책관은 "외교부로 돌아와 공무원으로서의 새로운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민 전 차관보는 외무고시(13회) 합격 후 1979년부터 2006년까지 통상기구과장,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협상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