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대리운전요금 결제을 위한 선불카드인 '지브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브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카드 뒷면에 기재된 지역별 서비스번호로 전화를 걸어 대리운전을 요청하면 콜센터는 고객의 카드번호를 확인하고 위치, 목적지, 비용 등을 확정한 후 결제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브로를 이용하면 매번 현금을 인출하거나 대리운전 업체 전화번호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5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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