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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가능한 수도권 재개발 분양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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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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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관리처분신청 분 계약즉시 전매 가능
-역세권, 뉴타운 및 도심재개발 수혜지 많아 노려볼 만

11.3대책으로 지난해 11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친 재개발아파트는 계약과 즉시 되팔 수 있게 돼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한 수도권 재개발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떠오를 전망이다. 

앞으로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대부분의 물량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물량으로 전매가 1~5년간 되팔 수 없다.

특히 올해 말과 내년 분양을 앞둔 재개발 사업지 중에는 서울 용산, 동작구 입지여건이 좋은 곳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받지 않는 재개발 아파트는 내년까지 총 16곳(서울 14개, 경기 2개)으로 2만2770가구 중 73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중 대부분이 용산, 마포, 서대문 등 강북 지역에 분포돼 있다. 뉴타운 내에서만 일반분양 분이 5434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업체별로 보면 12일 벽산건설이 구로구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 재개발을 통해 중 147가구(80~145㎡)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내년쯤 동작구 흑석동에 흑석 5구역과 6구역 시공을 맡아 우선 5구역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183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GS건설은 내년 상반기쯤 마포구 아현동에 총 1150가구 중 10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주택형은 82~152m2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 신계재개발구역에서 11월쯤 재개발을 통해 총 867가구 중 26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81~186㎡로 중대형, 중소형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효창3구역에 재개발해 공급면적은 77~146㎡로 구성되며 307가구 중 16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선린중, 선린인터넷고, 신광여중고, 숙명여대 모두 도보로 통학가능하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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