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0일 원화 후순위채권 30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만기는 5년 6개월이며, 1인당 1000만원 이상 1000만원 단위로 판매된다. 판매 권종은 1000만원, 1억원, 10억원, 100억원 등 4종류다.
이자지급방식은 3개월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이며, 표면금리는 연7.7%(실효수익률 연 7.92%)이다.
이 상품은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중도해지와 담보제공 및 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후순위채권은 매월 고금리의 이자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으면서도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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