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후임에 재무장관을 역임한 로런스 서머스(53) 전 하버드대 총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백악관 경제고문으로 내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머스 전 장관이 결국 버냉키 FRB 의장을 승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FRB 의장의 임기는 4년이며 버냉키 의장의 임기는 2010년 1월에 종료된다.
편집국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