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업종이 미국 송전망 투자 증가로 견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미국 송전망 투자액은 2000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현재 빠른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디슨전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미국 송전망 투자액은 올해 보다 9.8% 증가한 9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김혜용 연구원은 유망 종목으로 LS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LS가 2006년 미국 초고압 전력선 시장에 진출한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인수한 미국업체 슈페리어에식스에 기술이전이 완료되는 2010년경에는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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