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지난 6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 700여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설의 문화 공연 발표회인 '2008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차가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전국 23개 복지시설 공연팀에 연주 악기와 교구재, 전문가 레슨 등 공연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지원하는 복지시설 공연팀은 지역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정기공연은 물론, 각종 대회나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해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날 공연 발표회에서 우수팀을 선발해 상패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공연 후에는 뷔페 식사를 함께 하는 송년파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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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6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 700여명의 어린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2008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 ||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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