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을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부원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희대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한 뒤 81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위 증권감독과장, 홍보관리관, 감독정책2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1년 12월 8일까지이며, 금융위와 금감원이 최근 설립한 기업재무개선지원단의 단장도 맡게 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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