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18일 홍명보 장학재단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 계동 사옥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홍명보 이사장에게 현대중공업 3000만원과 현대미포조선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우수한 초․중․고교 선수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건넸다”면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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