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이 한은에 요청한 41조2700억 원 중 3분의 1 수준인 13조원을 흡수했다.
한국은행은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을 실시, 13조원을 낙찰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임형준 한은 시장운영팀 차장은 "사상 최대규모인 41조2700억원이 응찰했지만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13조원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금융시장에 공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까지 응찰액 가운데 최대 규모는 지난 10월 30일의 17조5000억원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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