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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임원 48명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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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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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업본부→5개로 확대 개편
  
   LG전자(대표 남용)는 19일 내년 1월1일자로 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신규 임원 36명 등 총 48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DD) 본부장인 강신익 부사장은 디스플레이사업을 흑자로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와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를 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안승권 부사장은 휴대전화 사업의 수익률 제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LG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담당사업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고위임원의 검증을 강화하고 임원 직위 부여의 융통성을 촉진하기 위해 전무 직급을 도입하고 올해 10명(국내 7명, 해외 3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곽국연 연구위원은 DTV 관련 기술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전문직에서 최초로 전무로 승진했다.

   LG전자는 또 총 36명을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임원 선임에서는 현지화 경영 체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북미지역본부의 피터 라이너(Peter Reiner), 샌 디에이고 법인의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 등 2명의 외국인과 여성 현지채용인 이지은 유럽본부 가전 마케팅팀장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상업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조직을 강화하고, 솔루션 분야를 육성하며,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MC(모바일 통신), DD(TV), DM(디지털 미디어), DA(가전) 등 4개 사업본부 가운데 DD와 DM을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로 통합하고, B2B 및 에어컨 사업본부를 분리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사업조직은 B2B를 전담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본부, 가전을 맡는 홈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 사업 등을 총괄하는 에어컨 사업본부, 휴대전화와 PC를 담당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등 5개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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