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원화 후순위채권 2000억 원을 오는 22일부터 한도소진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은 매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통장식으로 발행된다.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표면금리는 연 7.3%로 이자를 3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이표식과 매 3개월마다 복리계산해 만기에 원리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복리식 두 종류가 있다. 단 중도해지와 담보제공은 불가능하다.
후순위채의 판매단위 및 권종은 이표식의 경우 1인당 1000만원 이상 1000만원 단위로 판매되고, 권종은 1000만원, 1억원, 10억원, 100억원 등 4종류다. 복리식은 1인당 100만 원 이상 100만 원 단위로 판매되고, 권종은 100만, 1000만원, 1억원, 10억원, 100억원 5종류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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