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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본사 건물에 '소망트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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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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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성탄절을 맞아 30일까지 고객의 소망을 담은 ‘소망트리’를 을지로 본사 T타워 1층에 전시한다.

‘소망트리’는 지난 12월 초 2008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서 ‘생각대로T’ 부스 방문 고객이 새해 희망을 적어 만든 1만여 개의 T드림박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SK텔레콤은 임직원에게도 T드림박스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생각대로 메시지’를 적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T타워 1층 로비에는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경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T브랜드 및 ‘리얼라이징(Realizing)’을 주제로 한 디자인 제작물 20여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이번 성탄을 맞아 준비한 ‘소망트리’는 고객의 생각으로 새롭게 표현된 T를 통해 문화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임직원에게도 T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생각을 실현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감성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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