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친환경 소형지게차 3종 시판 개시

   
 
현대중공업이 최근 시판에 나선 디젤엔진식 소형지게차 '포렉스(FOLEX)'


현대중공업은 디젤엔진식 친환경 소형지게차인 ‘포렉스(FOLEX)’시리즈 3종(15D, 18D, 20DA) 시판에 최근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1.5t, 1.8t, 2.0t급으로 구성돼 있는 해당 시리즈는 기존 장비 대비 매연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국 환경보호청(EPA), 유럽(EU) 등 국제 배기가스 규제인 ‘TIER-Ⅲ’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배기가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23% 줄고, 소음 또한 1데시벨(dB)을 감소시켜 공장 및 옥내작업에 매우 적합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모델은 그동안 소형지게차 고객들이 필요로 했던 요소들을 크게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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