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업무지원센터 직원들이 BPR 물류가방을 개발해 금융권 최초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좌측부터 신동순차장, 박병우 부장, 이건형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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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업무지원부 직원들은 최근 영업점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업무의 핵심인 서류 배송에 있어 분실, 오배송 등의 취약점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 착안, 중요서류를 배송하는 가방과 잠금장치인 봉인씰을 직접 발명해 금융권 최초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발명 특허로 BPR 물류시스템 업무를 독점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용 권리를 20년동안 요구할 수 있게 됐다.
개발에 참여한 이건형 업무지원부 팀장은 "BPR 물류업무가 농협 영업점의 마케팅 역량과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업무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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