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금부터 40년 이후인 2050년 국토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토비전 2050 전략'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토비전 2050 전략'은 지구온난화와 자원위기, 경제적·정치적 블록화 확산, 첨단기술 융합 등 급변할 미래 사회에 대응해 도시, 주거, 국토환경, 물, 해양, 교통 등 국토공간의 바람직한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미래학자와 국토·도시·환경·문화·산업·거시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20~30명으로 '국토비전 2050 포럼'을 구성하고 30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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