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공격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노르웨이 연금펀드가 투자 회수를 검토하고 있다.
노르웨이 연금펀드는 세계 2위 국부펀드다. 크리스틴 할보르센 노르웨이 재무장관은 "노르웨이 연금펀드 윤리위원회에 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재고토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연금펀드는 '오일 펀드'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중동 지역 투자 비중이 높아 중동 사태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노르웨이 연금펀드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3080억달러(약 4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핵무기를 생산하거나 환경, 인권을 저해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노르웨이 재무부측에 따르면 연금펀드가 12개 이스라엘 기업의 주식과 이스라엘 발행 채권 3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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