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굴 요리 맛보세요”
르네상스 서울 호텔 레스토랑 ‘클럽 호라이즌’에서는 2월말까지 바다의 우유 ‘굴’을 주제로 한 ‘굴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에서는 단품 메뉴로 레몬 소스를 곁들인 생굴과 치즈를 얹은 굴 퐁듀, 매콤한 칠리소스로 맛을 낸 굴요리를 선보인다.
코스메뉴로는 생굴 칵테일을 시작으로 유기농 야채를 곁들인 칠리소스의 생굴과 가리비 볶음, 생굴 차우더 수프, 스테이크를 곁들인 굴 요리가 마련된다. 단품 메뉴는 1만7000원, 코스메뉴는 8만원부터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터키요리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에 위치한 실란트로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터키요리 특선을 뷔페식으로 선보인다.
터키요리는 동양과 지중해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프랑스 중국요리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라 불린다.
이번 터키요리 특선에서는 터키식 플라워 튀김, 되네르 케밥, 황새치 꼬치 케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터키 요리인 케밥은 쇠고기나 닭고기를 구운 요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과거 터키인들이 유목민 생활을 하면서 천막 앞에 불을 피워놓고 고기를 구워먹던 데서 유래된 요리다.
정통 이탈리아 해산물 요리의 향연
JW 메리어트 호텔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2월 말까지 이탈리아 정통 해산물 요리인 ‘해산물 디너세트’를 선보인다.
디너세트는 킹크랩을 곁들인 루꼴라 샐러드, 새우와 조개 홍합이 어우러진 해산물 링귀니, 화이트 와인 소스로 맛을 낸 조개 스파게티, 쇠고기 안심과 대하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구성돼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코 부총주방장이 직접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마련한 것으로 칼로리는 낮추고 저자극성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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