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지난 10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84명의 봉사단이 참여하는 ‘2009 메이크위시(Make-A-Wish)’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봉사단은 투병중인 난치병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원성취를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직접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한 349명 중 메이크어위시재단이 규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봉사기간동안 우수봉사자들에게는 ‘2009 G마켓 해외봉사단’ 참가 신청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또 자원봉사확인서 및 수료증도 발급된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1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는 세계 최대 소원성취기관이다.
한국 지부는 지난해 316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었다. 현재 배우 전혜빈씨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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