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현장점검단 구성, 12~16일까지 점검
정부는 조기집행특별점검체계 구축 이 후 처음으로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12~16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일선현장의 세부집행사항을 점검하고 집행 애로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조기집행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정조기집행 현장을 점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자리 지원, SOC 사업 등을 대상으로 70여명 18개의 조기집행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올해 재정조기집행 대상사업 또는 유사·중복 우려가 있는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정부 국·과장급이 팀장으로 사업담당부서 및 조기집행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이 참여한 조기집행현정점검단은 점검 후 예산집행특별점검단(단장: 배국환 재정부 2차관)에 점검 결과를 보고해 현장의 집행애로요인을 속도감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주요사업비를 역대 최고인 60%까지 집행할 예정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은 최대 70%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한나 기자 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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