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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을 맞아 52개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시가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내 52개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악구 신원시장과 강북구 번동북부시장에서는 '다문화 음식체험'을 통해 베트남, 중국 등 외국인들이 직접 시장에서 현지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북구 남부시장에서는 웃음치료사 자격증소지자의 '웃으면 복이와요' 공개강의 ▲강동구 암사시장에서는 지역주민 동호회가 참여하는 통기타 연주회 ▲양천구 목3동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한 복주머니 고르기 행사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는 떡국떡 썰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범 생활경제담당관은 "경기침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재래시장의 판매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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