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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가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대북 특사 제안을 거절한 것을 놓고 현 직책보다 직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크리스토퍼 힐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버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대북 특사 제안을 거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힐 수석대표가 자신의 현 직책보다 대북 특사가 직위가 낮다는 이유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은 현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이자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이 현 직책을 그대로 유지하다가 국무부 내 고위직으로 승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북 특사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새롭게 제안한 직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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