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오는 3월 말까지 2009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실시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으로 대출금리는 연 7.30%다. 대출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생활비도 최고 100만 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소득수준을 감안해 대출금리를 최저 5.80%로 낮춰줄 계획이다.
학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 학자금대출 사이트(http://www.studentloan.go.kr)에서 대출 대상자로 승인을 받아 농협 인터넷뱅킹(http://bangking.nonghyup.com)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사이트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60명을 추첨해 노트북, 기프트카드,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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