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병규 행정안전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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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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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 내정자(55)는 청와대와 행정부 등의 요직을 고루 거친 요직을 거친 지방 행정전문가다.

경북 의성 출신에 행정고시 21회로 옛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과 지방행정본부장(옛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초기 행안부 차관 1순위로 꼽혔지만 이른바 ‘고소영 인사’인 영남-고려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역차별을 받았다는 평이다.

제5공화국 당시 '아웅산 사태' 때 당시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현장에 있다가 생사 고비를 넘긴 일화로 유명하다.

업무능력이 뛰어나며 주변 관리도 철저한데다 소탈하고 격의없는 성격이어서 부처 내에서는 '맏형'으로 통한다.

부인 김수미(49)씨와 2남.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경기고, 고려대 법대 ▲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 부산시 이재과장 ▲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공기업과장 ▲ 경산시 부시장 ▲ 대통령 정무행정비서실 행정관 ▲ 대구시 행정부시장 ▲ 행자부 감사관.자치행정국장.정책홍보관리관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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