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관 코스닥서 순매수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1-22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개월새 2600억원 매수우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로 매매하던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전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3거래일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모두 26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77억원과 1031억원을 순매도해 비교가 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에서 기관 매매 비중은 전달 2%대에서 이달 3%대로 올라섰다. 올들어 코스닥은 6% 넘게 상승한 데 비해 코스피는 2% 가까이 떨어졌다.

기관이 이 기간 집중적으로 매수한 종목은 태웅 현진소재 성광벤드를 비롯한 조선기자재주와 메가스터디 키움증권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투신을 비롯한 국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을 버리고 코스닥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시장 여건이 저항선 상단을 돌파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소형주와 테마주 편입을 통해 수익률 제고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