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우증권, SK증권, 산업은행, BNP 파리바(Paribas)은행 등 5곳이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지난해 하반기 중 국고채 인수 및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2009년 상반기 우수 PD로 5개 금융기관을 선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로 재정부는 반기별로 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하고 있다.
재정부는 올해 74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예정된 국고채 발행물량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우수 PD에 대한 지원 확대 등 PD간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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