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 TV 판매와 야생동물보호 활동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은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와 공동으로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생태 보호지역인 '마르흐-타야(March-Thaya)' 보존을 위한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컴페인을 통해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오스트리아 전역의 전자 매장에서 크리스탈 로즈 LCD TV를 한 대 판매할 때마다 30유로씩을 적립, 여기서 모금된 10만 유로 이상의 기금을 WWF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TV시장에서 2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적극적인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올해는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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